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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노조, 교섭대표노조 지위 획득

삼성웰스토리 노동조합(위원장 이진헌)이 지난 9.28일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획득했다.

삼성웰스토리 노조는 지난 8월 14일 민주노총 삼성웰스토리지회의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진행된 교섭창구 단일화 과정속에서 삼성웰스토리 지회가 경기 지노위에 제기한 과반수 노조 이의신청을 9.28일 취하함으로써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노조 이진헌 위원장은 “교섭대표 노조 지위를 획득한 후 소감을 통해 “숱한 어려움과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소수노조로서 ‘18년 12월 포괄임금제 고소사건 승리로 투쟁의 성과물을 공유하기도 했고 마침내 교섭대표노동조합 지위 획득을 한 것에 대해 조합원들의 인내와 단결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후, ”사측은 노조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사측의 변화를 요구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은 2017년 8월 5일 삼성그룹 內 최초로 단위기업노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식음서비스(단체급식위탁영업)과 식자재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 계열사 중 하나로 지분은 삼성물산이 100%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