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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경남지역본부 간담회 개최

연맹은 지난 10.15일 오후16:00시 사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경남지역본부(의장 정병석) 대표자 동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표자 체육대회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년에 더욱 성황리에 개최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올해 임담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조직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한 후, “연맹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병석 경남본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 사천까지 연맹 위원장님을 비롯한 사무처 동지들이 참석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한 후, “비록 올해 체육대회가 내년으로 연기됐지만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황인석 연맹 위원장은 연맹의 5대 실천과제로 선정한 단위조직의 노사관계 개선과 지원을 위한 법률지원 마련, 투쟁사업장 지원을 위한 연맹과 지역본부의 협력체계 마련, 신임위원장 및 신생조직 지도를 위한 교육 강화, 지역본부 및 업종분과 활성화 지원 및 소통 체계 강화 등을 설명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경남지역 대표자들은 교육 내용의 다양성과 자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방식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개정된 노조운영비 지원에 대한 질의와 응답 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