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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위원장, 선우ENG 현판식 참석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12월 29일 진행된 선우ENG 노동조합 현판식에 참석했다.

연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노동자로 한해를 걸어 온 길이 차가운 바람에 한기를 느낄때가 많았지만 오늘은 선우ENG 동지들이 뿜어내는 열정에 취해 행복하다”고 말하며 “노동의 가치 창출에 앞장서 가는 신정수 위원장 동지와 조합원의 뜻에 의해 화학노련 가맹 현판 행사가 매우 뜻깊게 다가온다”고 이야기한 후 “함께해주고 계시는 광주전남 장성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지역 대표자 동지들께 감사하고, 선우ENG 사장께도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더불어 “2017년 설립된 선우ENG 노조는 지난 4년동안 금속연맹에서 활동해오다 이제 강건한 공동체 화학연맹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금속이든 화학이든 우리는 같은 방향을 보고 걷는 이 땅의 노동자다”고 언급하며 “큰 틀에서 우리 노동운동의 이념은 정치·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노동자 권리보호 유지 발전과 자주적이고 민주주의 가치 실현이다”라고 강조하며 “화학노련은 노동운동 이념에 더욱 충실할 것이고 선우ENG 동지들의 노동권보호에 최선을 다 해 갈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