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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위원장, 대구경북지역본부 2022년 정기대의원대회 참석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3월 30일 대구경북지역본부 2022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 위원장은 “봄이 왔지만 봄같이 않은 봄이다. 코로나로 인한 고통스러움도 이제 물러날 때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노동의 핵심 가치를 추구해 가는 대구경북 김재진의장과 대표자 동지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2년 전 저를 키워준 친정 동지들의 절대적 성원에 힘입어 연맹 위원장직을 수행해 가는 과정이 때로는 힘든 과정도 있지만 연맹의 존재가치를 만든다는 사명감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언급한 후 “노동법률, 투쟁현장 지원, 신임 ·신규조직 대표자들과 노동철학 공유를 상식화 하겠다”고 말하며 “보수정권이 탄생됨으로써 한국노총의 정치방침도 큰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더불어 “오는 4월 19일 ~ 20일은 63년차 화학노련 정기대의원대회가 모바일로 진행되니 꼭 참석해달라”고 당부하며, “5월에는 각 지역본부를 순회할 계획이니 대구경북지역본부 순회 때 전원 참석해서 연맹의 발전방향을 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치뤄진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원선거에서 김재진 현 의장이 14대 의장으로 재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