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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위원장, 세종충남지역본부(의장 이명한) 제36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참석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5월 20일 15시 노총충남세종지역지부에서 개최된 제36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이명한 세종충남지역본부 의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어려움을 겪는 조직이 많았다. 사측은 코로나19 위기를 틈타 임금동결을 요구하고 조합원에 대한 권익을 제약하고 정리해고와 외주화를 통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우려하며 “사측이 코로나19를 틈타 노동 기본권을 파괴하고 고용불안을 조장한다면 우리 본부는 동지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지난 4월 19일~20일 63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상정한 안건들에 대해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앞으로는 노동 문제 해결을 파업으로 해결하는 시대보다는 법률적 논리로 해결하는 시대로 전환이 된 것 같다. 그래서 법률 지원 부분은 즉각 신속하게 정확한 유권해석을 통해서 법률 지원 전달을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화학연맹 법률원을 출범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생노조 신임대표자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경험이 풍부한 위원장들의 노동 철학을 시대 정신에 맞게 같이 공유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지역순회 간담회에서는 홍보실, 정책실, 조직실, 화학노련 법률안 설립에 대한 설명과 연맹위원장과의 간담회, 질의응답의 내용으로 세종충남 지역본부 대표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