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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노동조합(위원장 두명국)이 24일 08:00부로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노조 한 관계자는 '10차에 걸친 임금교섭에서 회사가 내놓은 최종안은 1% 임금인상안'이라며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를 비판한 후, '이제 노조가 택할 수 있는 길은 노조의 최후수단인 전면파업으로 사측을 굴복시키는 것'이라며 향후 투쟁의 수위를 계속적으로 높여갈 것임을 밝혔다.

5.12일 10차임금협상에서 노조는 15.2%+a를, 회사는 1%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노조는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같은날 조정신청하여 23일 96%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하였다.

현재 조합원 전원은 안산공장에 집결하여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5.24일 본사항의 방문을 실시하였다. 노조는 이후 투쟁의 수위를 계속적으로 높여간다는 방침아래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연맹에서도 즉각적인 지원책을 마련중에 있다.

한국노바티스 노조는 지난해에도 임금과 단협 2차례에 걸쳐 조정신청하여 위원장 삭발과 전면파업을 벌인바 있다.

격려전화합시다
노동조합(서울02-768-9000,안산0345-491-1345)
두명국 위원장(017-207-6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