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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노조, 포괄임금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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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조회 424회 작성일 19-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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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노조, 일방적 포괄임금제 폐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웰스토리 노조(위원장 이진헌)는 사측이 지난 2018년 7월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일방적으로 도입한 포괄임금제에 대한 폐지와 체불된  연장근로수당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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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헌 노조 위원장에 따르면 ˝포괄임금제에 대한 노사협의나 동의서 작성이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회사가 갑자기 포괄임금제를 앞세워 연장근로수당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억지 주장을 들고 나왔다˝며 ˝조리사와 영양사는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근무시간이 명확하기 때문에 포괄임금제를 적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고소취하와 함께 전체 현장간부 200명에게 체불임금 소정금액을 지급하고 포괄임금제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으며, ˝투쟁을 통해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첫 사례이며, 노동자들에게 노조활동에 대한 신뢰를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처음 삼성에버랜드 FoodCulture사업부로 설립됐으나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과 합병되고 다시 제일모직이 삼성물산과 합병되는 과정에서 2013년 12월 독립법인으로 분할됐으며, 연맹에는 지난 2017년 8월에 노조 창립과 함께 가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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