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노동조합 창립 제3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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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노동조합 창립 제32주년 기념식

삼천리 노동조합(위원장 이만수)은 5월 29일 오전 삼천리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노동조합 창립 제3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만수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집행부 출범 이후 복수노조 체제라는 결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공존해 왔다. 힘으로 누르기보다 상생과 화합의 길을 택했고, 대립보다 소통을, 경쟁보다 연대를 선택한 결과 조직의 통합과 안정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노사가 서로를 이겨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대는 지났다. 서로의 책임을 인정하고 회사의 성장과 조합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32주년은 지나온 날을 축하하는 자리인 동시에 우리가 앞으로 후배들에게 어떤 모습을 남길 것인지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언제나 현장을 중심에 두고 조합원의 권위를 지키며 일터의 안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통합을 넘어 더 큰 신뢰와 연대로 삼천리의 강한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함께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맹 박견우 위원장은 “에너지 산업을 주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여유와 선행을 갖춘 존경받는 회사로 거듭나는데, 한 축을 담당한 삼천리 노동조합의 창립 32주년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화학산업과 모든 업종이 위기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신뢰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앞을 함께 바라본다면, 보다 발전되고 성장하는 회사와 조합이 될 것이다. 연맹 10만 조합원과 함께 삼천리 노동조합의 32주년 창립대회를 축하함과 동시에 이만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조직력과 단결력으로 어려운 현실을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 전국도시가스연맹 윤혁환 위원장, 우리연맹 경기남부본부 오상준 의장 및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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