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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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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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1-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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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선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5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경선 후보가 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를 제치고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57.77%(21만34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37.94%를 얻었다. 전체 득표율은 47.85%이며 최종 합산 결과 34만7963표를 얻었다.
2위 홍준표 후보는 41.50%(선거인단 34.80%, 여론조사 48.21%), 3위 유승민 후보는 7.47%(선거인단 4.27%, 여론조사 10.67%), 4위 원희룡 후보는 3.17%(선거인단 3.16%, 여론조사 3.19%)를 확보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3~4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시행했다. 당원투표 결과와 3~4일 진행한 일반인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합산해 이날 대선 후보를 확정했다.
한편, 내년 3월 9일 열리는 20대 대선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 힘 윤석렬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도 대선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최소 4자 대결로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