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석유화학 노동조합, 5년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수련회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2021년 12월 22일, 태광산업석유화학노동조합(위원장 박영대)은 5년차 정기 대의원 총회 및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우리의 할 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신념으로 철저히 총회를 준비했다. 전체 참가자는 현장에서 나눠주는 코로나 검사키트로 이상 없음을 확인해야만 참석할 수 있었다. 검사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으로 차질없이 대의원 총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
박위원장은 "우리 조합의 제일 중요한 목표는 조합원의 안전확보" 라 강조하며 조합원의 안전을 위하여 노동조합의 간부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대의원 총회 당일, 아침 6시부터 전 공장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 협력사에게 준비한 방역마스크와 음료, 간식을 나눠주며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9시부터 진행된 대의원 총회는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 마칠 만큼 그동안 활동을 아쉬워했고, 어려운 시국에 모처럼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집행부 및 대의원들의 표정에서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다.
2부 행사는 외부 접촉을 피하기 위해 인근의 경주 마우나리조트로 이동해 제한된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박영대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초청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연말까지 총회 일정을 미루어왔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아 내부행사로 진행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2017년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지난 5년 동안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앞으로의 5년도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강건한 노동조합으로 만들어가고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노동자가 대우받는 선진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수련회 토론 및 회의 시간에서는 집행부, 대의원 33명 모두의 마음을 담아 고생한 박위원장에게 강한 노동조합을 잘 지키고 가꾸는데 더 힘써 달라며 명품 볼펜을 선물로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되어 자리에 모인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첨부파일
-
태광산업석유화학노동조합 5년차 정기 대의원총회 및 수련회개최.pdf (914.4K)
46회 다운로드 | DATE : 2021-12-29 08: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