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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귀족노조는 뭐하러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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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조원 조회 709회 작성일 12-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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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인사부 대기 발령 중인 여자책임자가 생을 마감 했다.
삼십대중반의 한창 나이에...
기댈곳도 하소연할 곳도 없는 줄 알았는지..
경조사연락의 추모댓글에는 "마녀사냥"과 자살임을 알리는 댓글은 다음날 전부 삭제된채로 남아있고.
귀족노조는 일언반구 말도 없다.
주특기 대로 나몰라라 하고 있는건지, 몇달전 체결된 임금협상건에 뒷북 설명회하느라 바쁜건 지..
다음달에 한다던 한마음 잔친가 뭔가를 준비하느라 노조원들위 하소연은 들을 시간이 없는건가?
무슨돈으로 잔치한다고 지랄들이냐?
너희가 갈아엎겠다던 전임노조도 이것보단 나았다.
죽어가는 노조원과 원통하게 마녀사냥에 몰리는 인사부 대기중인 노조원들이 있다는걸 알기나 하냐?
전임횡령노조 보다 못한 너희들의 말로를 똑똑히 지켜봐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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