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한국당 ‘도로 박근혜당’ 되고 유승민도 한국당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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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소리
조회 428회
작성일 18-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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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5
2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 의원은 보수 야당인 한국당이 태극기 부대를 끌어안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과 관련 “‘도로 박근혜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한국당 인적 청산에 대해 박 의원은 “김병준 위원장이나 전원책 조강특위위원이 힘이 있을 때 친박, 친이 몇 사람만 딱 골라 버렸으면 평정됐는데 다 끌고 가려다가 이제는 아무 것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개혁의 타이밍을 놓친 모양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서는 당 대표 보다는 ‘대권 도전’가능성을 예상했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유승민 의원의 친정인 한국당 행(行) 대한 가능성을 묻자 박 의원은 ‘합류’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박 의원은 “표를 의식해서 모일 사람은 모이고, 끼리끼리”라며 유 의원이 지역구 보수층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상기시켰다.
2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 의원은 보수 야당인 한국당이 태극기 부대를 끌어안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과 관련 “‘도로 박근혜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한국당 인적 청산에 대해 박 의원은 “김병준 위원장이나 전원책 조강특위위원이 힘이 있을 때 친박, 친이 몇 사람만 딱 골라 버렸으면 평정됐는데 다 끌고 가려다가 이제는 아무 것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개혁의 타이밍을 놓친 모양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서는 당 대표 보다는 ‘대권 도전’가능성을 예상했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유승민 의원의 친정인 한국당 행(行) 대한 가능성을 묻자 박 의원은 ‘합류’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박 의원은 “표를 의식해서 모일 사람은 모이고, 끼리끼리”라며 유 의원이 지역구 보수층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