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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성100% 조회 729회 작성일 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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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노련 지도부 선도 파업 결의
지방본부장회의 열려…24~27일 투표
"총파업 돌입 시 투쟁동력 확보를 위해 연맹위원장·사무처장·지방본부장 소속 조직들이 선도 총파업에 나서겠습니다."
화학노련(위원장 한광호) 지도부가 `선도` 파업을 선언했다. 연맹은 지난 18일 저녁 한국노총 천막농성장에서 긴급 지방본부장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맹은 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집중투표를 진행키로 결의했다. 한광호 연맹 위원장을 배출한 쌍용양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이어 조계환 연맹 사무처장을 배출한 백광산업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걸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은 "총파업 돌입 시 지도부의 모범적인 선도 투쟁으로 현장과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압도적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할 수 있도록 산하 조직을 독려 하겠다"고 밝혔다. 한광호 연맹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인만큼 지방본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나로부터의 결의가 우리의 결의가 될 수 있도록 지도부가 최선봉에서 투쟁을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연맹은 이날 회의 후 한국노총 천막에 합류해 농성을 함께했다.
김은성 기자 kes04@labortoday.co.kr


2009-11-20 오전 5:14:39 입력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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