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홈페이지관리자님께 드리는 항의문(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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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 노동자
조회 952회
작성일 1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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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전혀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근거로 제 글을 삭제하지 마시고, 슬로건처럼 빼앗긴 저의 임금, 지켜주십시오!
한국노총과 홈페이지관리자님께서는 자유게시판에 올린 제 글을 삭제하신 이유를 밝히시고 다시 삭제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시하신 이유가 누구를 통해 어떻게 파악하신 내용인지는 몰라도 너무도 황당하고 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기에 이를 바로 잡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한국노총과 홈페이지관리자님께서는 제 글을 삭제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채용직 직원 운운하셨습니다. 예, 맞습니다. 저는 노동도합에 채용된 직원입니다. 그런데,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님은 채용직 직원이 아닙니까? 각 산별대표자님과 지역본부 의장님들은 채용직 직원이 아닌가요? 존경하는 100만 한국노총 조합원들은 채용직 직원이 아니고 회사대표자이신가요?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님, 각 산별대표자님 및 지역본부 의장님, 100만 한국노총 조합원, 그리고 저를 비롯한 이 땅에 살고 있는 취업상태에 있는 수천만 모든 노동자는 그 직장과 업무내용만 다를 뿐 모두가 채용직 직원입니다. 다만, 정부나 사용자와 맞장을 뜰 정도의 막강한 힘과 권한을 가진 노동자인가, 아니면 저처럼 힘없고 불쌍한 미조직노동자인가가 다를 뿐입니다. 그렇더라도 다같은 노동자이자 채용직 직원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따라서, 채용직 직원 운운하신 것은 아니한만 못한 것입니다.
또, 선거개입 운운하셨던가요? 이것이야말로 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복직후 현재 약 9개월간 반감금 상태에 있는 제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은 아닐테고, 아마도 3년전 사건을 근거로 말씀하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당시는 저의 위원장님 임기가 1년이상 남아있는 상황이었기에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사건 이후 치뤄진 선거는 저의 노동조합이 시끄러웠던 시기를 한참을 지나서 였습니다. 그때 저의 위원장님이 사임하게 된 진짜이유는 노동조합위원장이면서 소속회사, 그것도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의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 조합원의 고발로 들통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부산쪽 언론에서는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선거개입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로서 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것입니다.
또, 법적다툼이 진행 중인 사건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 또한,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얼마전 부산지역본부 상담소장님께 법원의 판결문을 포함해서 저에 대한 무차별적인 노동탄압의 모든 근거들을 제시해 드렸고, 몇일간 충분히 검토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을 말하자면 저에 대한 해고는 절차에도 안맞을 뿐만아니라, 해고사유 또한, 단 한가지도 맞지않고 부당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법적 다툼은 벌써 끝났고, 복직한지가 9개월이 다돼가는데 지금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라고 하니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 저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다른 쪽에서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한국노총에 폭력적이고 무차별적인 탄압내용을 전하면서 단 한가지라도 그 근거를 대지 못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옷벗고 나가겠다고 단언했고, 그 근거들을 부산지역본부 상담소장님께 모두 제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일방적 주장이란 말입니까? 그리고, 다른 쪽에서 문제제기만 있으면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글을 삭제할 수 있다는 근거는 운영규칙 어디에 있습니까? 업무상 착오가 있어서 빚어진 일이라면 다시 확인해보시고, 그래도 의심스러우시다면 한국노총과 홈페이지관리자님께 직접 관련 자료를 보내드리거나 게시판에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글이 한국노총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전에도 밝혔듯이 제가 가장 신경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는 글을 올리기에 앞서 한국노총 홈페이지 및 내부정보통신망 운영규칙을 세심히 살펴보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며 글을 썼습니다. 제가 올린 글을 지금 다시 아무리 검토해봐도 어떤 부분이 한국노총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인지 제 짧은 머리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해서, 홈페이지관리자님께 되묻겠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 중 어느 글 어떤 부분이 한국노총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십시오.
이와같이 한국노총과 홈페이지관리자님께서 제 글을 삭제하면서 제시한 이유는 전혀 사실무근이거나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따라서, 전에 예고했던대로 아무런 근거없이 허위사실에 입각하여 제 글을 계속 삭제하신다면 불가피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모쪼록, 제 문제가 조직밖으로 확대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슬로건처럼 빼앗긴 저의 임금, 한국노총이 지켜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4. 25.
부산에서 힘없는 근로자 올림
한국노총과 홈페이지관리자님께서는 자유게시판에 올린 제 글을 삭제하신 이유를 밝히시고 다시 삭제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시하신 이유가 누구를 통해 어떻게 파악하신 내용인지는 몰라도 너무도 황당하고 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기에 이를 바로 잡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한국노총과 홈페이지관리자님께서는 제 글을 삭제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채용직 직원 운운하셨습니다. 예, 맞습니다. 저는 노동도합에 채용된 직원입니다. 그런데,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님은 채용직 직원이 아닙니까? 각 산별대표자님과 지역본부 의장님들은 채용직 직원이 아닌가요? 존경하는 100만 한국노총 조합원들은 채용직 직원이 아니고 회사대표자이신가요? 한국노총 김동만위원장님, 각 산별대표자님 및 지역본부 의장님, 100만 한국노총 조합원, 그리고 저를 비롯한 이 땅에 살고 있는 취업상태에 있는 수천만 모든 노동자는 그 직장과 업무내용만 다를 뿐 모두가 채용직 직원입니다. 다만, 정부나 사용자와 맞장을 뜰 정도의 막강한 힘과 권한을 가진 노동자인가, 아니면 저처럼 힘없고 불쌍한 미조직노동자인가가 다를 뿐입니다. 그렇더라도 다같은 노동자이자 채용직 직원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따라서, 채용직 직원 운운하신 것은 아니한만 못한 것입니다.
또, 선거개입 운운하셨던가요? 이것이야말로 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복직후 현재 약 9개월간 반감금 상태에 있는 제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은 아닐테고, 아마도 3년전 사건을 근거로 말씀하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당시는 저의 위원장님 임기가 1년이상 남아있는 상황이었기에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사건 이후 치뤄진 선거는 저의 노동조합이 시끄러웠던 시기를 한참을 지나서 였습니다. 그때 저의 위원장님이 사임하게 된 진짜이유는 노동조합위원장이면서 소속회사, 그것도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의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 조합원의 고발로 들통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부산쪽 언론에서는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선거개입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로서 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것입니다.
또, 법적다툼이 진행 중인 사건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 또한,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얼마전 부산지역본부 상담소장님께 법원의 판결문을 포함해서 저에 대한 무차별적인 노동탄압의 모든 근거들을 제시해 드렸고, 몇일간 충분히 검토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을 말하자면 저에 대한 해고는 절차에도 안맞을 뿐만아니라, 해고사유 또한, 단 한가지도 맞지않고 부당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법적 다툼은 벌써 끝났고, 복직한지가 9개월이 다돼가는데 지금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라고 하니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 저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다른 쪽에서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한국노총에 폭력적이고 무차별적인 탄압내용을 전하면서 단 한가지라도 그 근거를 대지 못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옷벗고 나가겠다고 단언했고, 그 근거들을 부산지역본부 상담소장님께 모두 제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일방적 주장이란 말입니까? 그리고, 다른 쪽에서 문제제기만 있으면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글을 삭제할 수 있다는 근거는 운영규칙 어디에 있습니까? 업무상 착오가 있어서 빚어진 일이라면 다시 확인해보시고, 그래도 의심스러우시다면 한국노총과 홈페이지관리자님께 직접 관련 자료를 보내드리거나 게시판에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글이 한국노총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전에도 밝혔듯이 제가 가장 신경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는 글을 올리기에 앞서 한국노총 홈페이지 및 내부정보통신망 운영규칙을 세심히 살펴보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며 글을 썼습니다. 제가 올린 글을 지금 다시 아무리 검토해봐도 어떤 부분이 한국노총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인지 제 짧은 머리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해서, 홈페이지관리자님께 되묻겠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 중 어느 글 어떤 부분이 한국노총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십시오.
이와같이 한국노총과 홈페이지관리자님께서 제 글을 삭제하면서 제시한 이유는 전혀 사실무근이거나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따라서, 전에 예고했던대로 아무런 근거없이 허위사실에 입각하여 제 글을 계속 삭제하신다면 불가피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모쪼록, 제 문제가 조직밖으로 확대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슬로건처럼 빼앗긴 저의 임금, 한국노총이 지켜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4. 25.
부산에서 힘없는 근로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