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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전국화학노동조합 장학금지급에 대한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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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경숙 조회 847회 작성일 14-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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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노동조합 김동명 의장님을 비롯한 산별 대표자님과 100만 노동자 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노동자의 신분으로 일을 하면서 이러한 제도가 있구나 하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들 학비와 가정에 생활비를 분담하면서 하루 하루 고난에 연속 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노총에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단 한번도 들어와보지 않은 노총 홈페이지지만 이렇게 많은 글과 고충이 실려 있는지도 처음 알았고 노동조합에 실태가 어떠한지 조금은 알듯합니다

노동자에 신분으로 노총에서 무슨일을 하는지 사실은 관심밖으로 미약하게 알았던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네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화학노동조합에서 자녀 장학금을 지급하여 엄마가 어깨를 조금 펼수있게 되었다고 전달하였더니 아이들도 너무 기뻐 하더라구요

항상 엄마에게 부담을 주는것 같아서 미안했는지 아이들 눈시울이 불거지는것을 보고 더더욱 노총장학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100만 노동자들에 아픔과 고통을 항상 지켜 주시는 김동명 화학노동조합 대표자님과 임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 고생하시는 투쟁전사 동지 여러분께 수고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전북순창 대상(주) 운영위원 김 경숙 (올림)

 자녀: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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