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호동지, 제18대 연맹위원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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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호동지, 제18대 연맹위원장에 당선 /
기호①한광호후보 234표, 기호②박헌수후보 188표 /
제18대 연맹 위원장에 한광호 동지가 당선됐다. 연맹은 지난 4.17일(목) 13시,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 2008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이같이 확정했다.
재적대의원 447명 중 427명이 참석하여 425명이 투표한 가운데 기호1번 한광호 후보가 234표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기호2번 박헌수 후보는 188표를 득표했다. 무효는 3표다.
신임 한 위원장은 “화학연맹 재도약과 조직화합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노동운동 초심의 자세로 위기를 헤쳐 나가겠다”며 “동지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시형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전임자 임금이야말로 조직의 사활을 걸고 쟁취해야하는 최우선과제”라며 “연맹의 투쟁력과 조직력으로 노동운동의 위기를 돌파해 내자”고 말했다.
또한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총선에서 4명의 한국노총 국회의원 배출은 정책협의체제를 공고히 하는 소중한 토대”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임자임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2007년도 활동보고, 회계감사보고, 결산보고 ▲200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연맹의무금 200원인상안이 가결됐다.
연맹의무금 인상은 노총의무금이 지난 2006년도 300원에서 순차적으로 인상되어 올해에는 500원이 됨에 따라, 지난 2006년도 연맹대의원대회에서 올 2008년도에 의무금을 인상하기로 결의한 바, 현행 1,300원인 의무금을 1,500원으로 인상하게 됐다.
위원장 선출에 이어 부위원장과 회계감사 그리고 사무처장에 조계환 동지(백광산업 노조위원장)를 선출했으며 58명의 노총파견 정대의원과 100명의 연맹중앙위원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