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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본부 임단투 승리 대표자 척사대회’가 2월 3일 오후3시 노총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입춘을 하루 앞두고 그 봄의 시작을 시샘하듯 날씨가 차갑다. 오늘 척사대회를 통해 무병 무탈, 만사형통을 기원한다”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는 인천지역본부 척사대회의 전통은 ‘일당백’ 작지만 강한 인천본부의 힘이 솟는 단결과 연대의 면모가 드러난다”라며 인천지역본부 척사대회의 전통을 강조했다.

이어서 “특히, 지난 1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재선은 인천지역본부 동지들의 ‘일당백’의 슬로건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 정부와 맞서는 한국노총의 가열찬 투쟁 대열에 우리 화학연맹이 선봉에 설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동지들이여! 아프지 마라, 다치지도 말라! 라는 2023년 연맹 슬로건을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날 척사대회에서는 인천지역본부 대표자들이 모여 전국, 화학, 인천, 본부 등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제기차기, 다트, 윷놀이, 투호 등을 진행하며 본부의 결속력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