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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노조 조정신청 /

전북 전주에 있는 모나리자 노동조합(위원장 김형문)이 교대제 변경과 주40시간제도입 등과 관련하여 지난 5.22일 조정신청하고 투쟁을 준비중에 있다.

노조는 임금삭감없는 주40시간제와 4조3교대로의 교대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임금보전과 인원충원 불가입장을 고집하며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않는등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고 있어 노조의 강력한 투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노조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7차교섭을 지켜본 후, 다음주경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며, 연맹에서는 투쟁승리를 위해 총력지원한다는 방침아래 조직국장이 현장에 상주하며 투쟁을 지원하고 있다.

화장지로 유명한 (주)모나리자는 100인이상 사업장으로서 오는 7월1일부터 주40시간제 의무시행 사업장이며, 98년 부도이후 조합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희망퇴직 등의 노력으로 2002년 법정관리가 종결되어 지난해에는 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격려전화 합시다

노조위원장 : 063-211-5887(011-9215-6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