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노사관계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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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조회 509회
작성일 05-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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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올해도 외투기업 실태조사
'외투기업의 순기능적 노사 파트너십 모색할 것'
한국노총 중앙연구원과 화학노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투자기업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외투기업의 노사관계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며, 특히 지난해 노조만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것과는 달리 회사쪽 설문지를 따로 작성해 면접조사와 함께 심층조사에 나선다는 점이 특징.
한국노총 중앙연구원과 화학노련은 7월과 8월에 걸쳐 각 사업장에 대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통해 사업장 별 유형을 나눠, 이에 맞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조사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화학노련 내 외투기업(외국인 지분율 50%이상 사업체로 한정) 68개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국노동교육원의 노사관계 발전프로그램 사업에서 재정지원을 받아 10월과 11월에는 외투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해외연구조사와 함께 전문가 초청강연, 제2차 노사합동교육 및 토론회 등을 진행, 조사의 전문성을 도모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동안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노사합동교육을 열고 '외투기업의 노사파트너십 향상 연구'를 위한 노사합동추진위원회를 설립키도 했다.
김순희 노총 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 조사는 노사 모두를 상대로 한 심층조사를 통해 외투기업 내 의사결정과정과 의사소통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외투기업 순기능적 노사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석 기자 seok@labortoday.co.kr
출처 : 2005-07-19 오전 8:54:54 입력 ⓒ매일노동뉴스
'외투기업의 순기능적 노사 파트너십 모색할 것'
한국노총 중앙연구원과 화학노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투자기업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외투기업의 노사관계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며, 특히 지난해 노조만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것과는 달리 회사쪽 설문지를 따로 작성해 면접조사와 함께 심층조사에 나선다는 점이 특징.
한국노총 중앙연구원과 화학노련은 7월과 8월에 걸쳐 각 사업장에 대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통해 사업장 별 유형을 나눠, 이에 맞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조사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화학노련 내 외투기업(외국인 지분율 50%이상 사업체로 한정) 68개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국노동교육원의 노사관계 발전프로그램 사업에서 재정지원을 받아 10월과 11월에는 외투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해외연구조사와 함께 전문가 초청강연, 제2차 노사합동교육 및 토론회 등을 진행, 조사의 전문성을 도모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동안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노사합동교육을 열고 '외투기업의 노사파트너십 향상 연구'를 위한 노사합동추진위원회를 설립키도 했다.
김순희 노총 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 조사는 노사 모두를 상대로 한 심층조사를 통해 외투기업 내 의사결정과정과 의사소통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외투기업 순기능적 노사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석 기자 seok@labortoday.co.kr
출처 : 2005-07-19 오전 8:54:54 입력 ⓒ매일노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