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지도부, 총파업결의 삭발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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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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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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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 지도부, 총파업결의 삭발투쟁
김태환 열사 관 들고 정권퇴진 투쟁
고 김태환동지가 레미콘 차량에 처참하게 깔려 산화하신지 11일째인 6월 24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 산별대표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삭발식을 진행하고, 총파업 투쟁 승리와 열사정신계승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이용득 위원장은 삭발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태환 동지가 처참하게 돌아가신지 11일째가 됐는데도 수수방관 하면서, 열사의 죽음에 대해 ”자기들끼리 싸우다 일어난 일“이라는 등의 막말을 일삼고 있는 노동부장관의 작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규탄했다.
또,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한달이든 두 달이든 김태환 동지의 장례를 치를 수 없다”고 못 박고, “한국노총은 김태환 동지의 관을 끌어안고 정권퇴진 투쟁을 불사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사건 이 후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입법 즉각 제정 ▲ 살인만행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 충주 레미콘 3사 노동자들의 요구 수용 ▲ 김태환 동지 유족들에게 배상할 것 ▲김대환 노동부장관 경질 및 청와대 노동비서실 전면 개편 등을 요구했으나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것이 없다”며, “7.7 총파업 투쟁을 성사시켜 노무현 정권의 부도덕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노동자를 존중하고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노동자를 무서워하는 정권을 만들고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삭발식이 끝난 후 지도부와 집회참석 조합원들은 고 김태환동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청와대가 똑똑히 봐야한다며 살인영상이 담긴 CD를 전달하기 위해 영정을 들고 청와대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출처 : 한국노총뉴스
김태환 열사 관 들고 정권퇴진 투쟁
고 김태환동지가 레미콘 차량에 처참하게 깔려 산화하신지 11일째인 6월 24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 산별대표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삭발식을 진행하고, 총파업 투쟁 승리와 열사정신계승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이용득 위원장은 삭발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태환 동지가 처참하게 돌아가신지 11일째가 됐는데도 수수방관 하면서, 열사의 죽음에 대해 ”자기들끼리 싸우다 일어난 일“이라는 등의 막말을 일삼고 있는 노동부장관의 작태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규탄했다.
또,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한달이든 두 달이든 김태환 동지의 장례를 치를 수 없다”고 못 박고, “한국노총은 김태환 동지의 관을 끌어안고 정권퇴진 투쟁을 불사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사건 이 후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입법 즉각 제정 ▲ 살인만행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 충주 레미콘 3사 노동자들의 요구 수용 ▲ 김태환 동지 유족들에게 배상할 것 ▲김대환 노동부장관 경질 및 청와대 노동비서실 전면 개편 등을 요구했으나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것이 없다”며, “7.7 총파업 투쟁을 성사시켜 노무현 정권의 부도덕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노동자를 존중하고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노동자를 무서워하는 정권을 만들고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삭발식이 끝난 후 지도부와 집회참석 조합원들은 고 김태환동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청와대가 똑똑히 봐야한다며 살인영상이 담긴 CD를 전달하기 위해 영정을 들고 청와대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출처 : 한국노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