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노조 48일간의 투쟁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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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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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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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노조 48일간의 투쟁승리
임금인상과 대주주의 부당경영간섭 철폐를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던 카프로 노동조합(위원장 황대봉)이 파업48일째인 11.24일 주요쟁점사항에 합의하고 투쟁을 승리로 매듭지었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기본급 8.3%인상(1.1일자로 소급되는 3호봉 특별승호분포함) ▲특별상여 280%(2003년 미지급분과 2004년분) ▲3공장 준공시점에 보너스 100% ▲결원 및 노동강도에 따른 신규인력채용 ▲경영설명회 월1회 실시 등이다.
그동안 노조는 기본급 10.7%인상과 성과급 지급을 요구한 반면 회사는 5.8%인상과 내년도 추가인상, 성과급 지급을 고집했었다.
파업장기화와 직장폐쇄 속에서도 320명의 조합원동지들은 한명의 이탈자도 없이 강건한 파업대오를 유지하였으며, 환경정화나 농촌봉사활동 등의 대국민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서 대중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투쟁문화를 열었다.
또한 카프로노조 투쟁정당성을 알리기 위한 16명의 도보상경투쟁단을 조직하여 11.13일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28일간 매일 20㎞씩을 행군하여 서울본사에 도착하는 도보상경투쟁을 11일동안 충북 영동지역까지 전개했다.
카프로 투쟁승리를 위해 연맹에서는 노사대책국장과 조직실장이 2달여가량 파업현장에 상주하며 지도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박헌수 연맹위원장의 중재로 교섭의 물고를 텄으며 사무처장 이하 사무처 간부전원과 울산지방본부(본부장 권대환)에서 투쟁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연대투쟁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노조는 지난 9.1일 조정신청하고, 10.4일 88%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한데 이어 같은달 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으며 잠정합의안에 대해 11.24일 66%의 찬성으로 투쟁을 마무리 지었다. 조합원들은 26일부터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투쟁사진 보기
☎노조위원장 : 017-563-3913 홈페이지 : capro.or.kr
임금인상과 대주주의 부당경영간섭 철폐를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던 카프로 노동조합(위원장 황대봉)이 파업48일째인 11.24일 주요쟁점사항에 합의하고 투쟁을 승리로 매듭지었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기본급 8.3%인상(1.1일자로 소급되는 3호봉 특별승호분포함) ▲특별상여 280%(2003년 미지급분과 2004년분) ▲3공장 준공시점에 보너스 100% ▲결원 및 노동강도에 따른 신규인력채용 ▲경영설명회 월1회 실시 등이다.
그동안 노조는 기본급 10.7%인상과 성과급 지급을 요구한 반면 회사는 5.8%인상과 내년도 추가인상, 성과급 지급을 고집했었다.
파업장기화와 직장폐쇄 속에서도 320명의 조합원동지들은 한명의 이탈자도 없이 강건한 파업대오를 유지하였으며, 환경정화나 농촌봉사활동 등의 대국민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서 대중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투쟁문화를 열었다.
또한 카프로노조 투쟁정당성을 알리기 위한 16명의 도보상경투쟁단을 조직하여 11.13일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28일간 매일 20㎞씩을 행군하여 서울본사에 도착하는 도보상경투쟁을 11일동안 충북 영동지역까지 전개했다.
카프로 투쟁승리를 위해 연맹에서는 노사대책국장과 조직실장이 2달여가량 파업현장에 상주하며 지도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박헌수 연맹위원장의 중재로 교섭의 물고를 텄으며 사무처장 이하 사무처 간부전원과 울산지방본부(본부장 권대환)에서 투쟁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연대투쟁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노조는 지난 9.1일 조정신청하고, 10.4일 88%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한데 이어 같은달 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으며 잠정합의안에 대해 11.24일 66%의 찬성으로 투쟁을 마무리 지었다. 조합원들은 26일부터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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