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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간부 및 조합원교육이 지난 7월 7일부터 8일에 걸쳐 3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시안에서 개최됐다.

유용진연맹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화학 여성노동운동의 역사를 공유하고 우의를 다지는 연대의 자리이며, 오늘 참석하신 동지들은 각 조직을 대표하는 중요한 사람이니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연맹 여성노동자들의 조직적 단결과 연대의장으로 활용하자"라고 말하며 "현장에 가서는 조합원들과 건강한 연대로 노동조합을 통해 우리 삶을 스스로 변화시키는 한 사람의 주인공이 되어달라"라고 강조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폐강사에서 "연맹은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여 올바른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모든 노동자의 권리가 인정받을 수 있는 노동존중 사회 건설을 위하여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여성간부 및 조합원교육에서는 ▲노래로 배우는 노동운동 역사이야기 ▲여성노동자의 노동권과 건강권 ▲노동조합과 노동문화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날 교육에는 김은임 연맹지도위원과 박견우 충북지역본부 의장 및 조강연 코스맥스바이오 위원장이 참석해 교육에 참석한 여성동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