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노조 40시간제쟁취위한 전면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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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조회 1,339회
작성일 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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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멘트노조 전면파업 5일째
7.2일부터 조합원 520여명과 가족들, 단양공장에서 철야투쟁
단협갱신 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시멘트 노동조합(위원장 이규민)이 지난 7.2일 08:00부로 전면파업에 돌입하여 파업 5일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노사는 지난 4월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거의 모든조항을 거부하고 있는 회사측의 불성실교섭으로 인해 전면파업에 이르게 된 것이다.
노조는 ▲시간단축분을 기본급화한 주40시간 시행 ▲월급제 포괄임금계산폐지(연장근로수당지급) ▲상여지급기준 상향과 상여금인상 ▲퇴직금누진제 및 수당인상 ▲사내복지기금 50억출연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수년간의 흑자속에 지난해에는 64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수용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현재 단양공장에 조합원 520여명과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철야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가두시위와 서울본사 상경투쟁 등을 통해 투쟁수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6개 시멘트사에 물물교환금지 공문발송
한편 연맹에서는 시멘트 회사들간의 시멘트 물물교환행위가 파업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현대시멘트를 제외한 6개시멘트사(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아시아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성신양회, 동양시멘트)에 발송하고, 해당노조에는 사측을 철저히 감시하도록 지침을 발송했다.
시멘트분과를 비롯한 충북과 강원지역 노동조합에서 연대와 지지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연맹에서는 현장지원 방침아래 박헌수연맹위원장을 비롯한 사무처장과 사무처간부등이 적극지원하고 있으며, 조직강화실장과 노사대책국장이 현장에 상주하며 파업을 지원하고 있다.
노조에서는 지난달 14일 조정신청하여 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으며, 28일 8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한 바 있다.
7.2일부터 조합원 520여명과 가족들, 단양공장에서 철야투쟁
단협갱신 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시멘트 노동조합(위원장 이규민)이 지난 7.2일 08:00부로 전면파업에 돌입하여 파업 5일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노사는 지난 4월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거의 모든조항을 거부하고 있는 회사측의 불성실교섭으로 인해 전면파업에 이르게 된 것이다.
노조는 ▲시간단축분을 기본급화한 주40시간 시행 ▲월급제 포괄임금계산폐지(연장근로수당지급) ▲상여지급기준 상향과 상여금인상 ▲퇴직금누진제 및 수당인상 ▲사내복지기금 50억출연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수년간의 흑자속에 지난해에는 64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수용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현재 단양공장에 조합원 520여명과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철야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가두시위와 서울본사 상경투쟁 등을 통해 투쟁수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6개 시멘트사에 물물교환금지 공문발송
한편 연맹에서는 시멘트 회사들간의 시멘트 물물교환행위가 파업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현대시멘트를 제외한 6개시멘트사(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아시아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성신양회, 동양시멘트)에 발송하고, 해당노조에는 사측을 철저히 감시하도록 지침을 발송했다.
시멘트분과를 비롯한 충북과 강원지역 노동조합에서 연대와 지지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연맹에서는 현장지원 방침아래 박헌수연맹위원장을 비롯한 사무처장과 사무처간부등이 적극지원하고 있으며, 조직강화실장과 노사대책국장이 현장에 상주하며 파업을 지원하고 있다.
노조에서는 지난달 14일 조정신청하여 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으며, 28일 8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