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수위원장, 노총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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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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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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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수 위원장, 노총 비상대책위원장직 전격사퇴
박헌수 한국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겸 노총위원장 직무대행이 21일 오후 2시 비대위원장직과 직무대행직을 전격 사퇴했다.
박헌수 위원장은 사퇴성명을 통해, ‘노총 개혁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한달여의 기간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노총개혁의 상징과 같은 직선제 규약개정안 자료조차 대의원 동지들께 제대로 알릴수 없는 현실 속에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은 더 이상 없다고 판단된다’고 사퇴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직선제 실시가 가능하도록 휴대폰과 전화를 이용한 ARS방식 및 투표소 설치방식등 실현방안의 법적검토까지 완료하고 마련한 직선제 규약개정안이 지난 19일 320차 산별대표자회의에서 대폭삭제되고, 참고자료조차 대의원에게 사전발송하지 않는다는 회의결정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4.15총선참패 후 지난 4.19일 노총임원총사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산별대표자회의 결의로 출범한 이래, 현장조직의 노총개혁 요구를 받아안아 노총임원 직선제 규약개정안 및 실현방안을 마련하여 320차 산별대표자회의에 상정하였으나, 규약개정안은 1개조항만 상정하는 것으로 하고 개정이유와 구체적 관련조항은 모두 삭제됐다.
또한 직선제 실시방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각급조직이 요구한 사전설명자료 송부에 대해 5.17일 비대위회의에서는 규약개정안과 함께 최소한 대의원들에게는 송부키로 결정한 바 있으나, 이마저 산별대표자회의에서 거부된데 대해 ‘각급조직 동지들과의 최소한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한 책임감을 느끼고’ 사퇴했다.
박위원장은 사퇴성명 말미에서 ‘금번 노총임시대의원대회가 90만 조합원을 참여의 광장으로 모이게 하는 온전한 규약개정 및 힘찬 19대 임원을 압도적 지지로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위원장은 노총사무총국 전체회의 자리에서 노총임원 총사퇴와 함께 제출되었던 직원들의 사표를 반려하면서 사퇴의사를 밝혔고, 장대익 비상대책위원에게 권한을 인계한다고 말했다.
박헌수 한국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겸 노총위원장 직무대행이 21일 오후 2시 비대위원장직과 직무대행직을 전격 사퇴했다.
박헌수 위원장은 사퇴성명을 통해, ‘노총 개혁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한달여의 기간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노총개혁의 상징과 같은 직선제 규약개정안 자료조차 대의원 동지들께 제대로 알릴수 없는 현실 속에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은 더 이상 없다고 판단된다’고 사퇴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직선제 실시가 가능하도록 휴대폰과 전화를 이용한 ARS방식 및 투표소 설치방식등 실현방안의 법적검토까지 완료하고 마련한 직선제 규약개정안이 지난 19일 320차 산별대표자회의에서 대폭삭제되고, 참고자료조차 대의원에게 사전발송하지 않는다는 회의결정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4.15총선참패 후 지난 4.19일 노총임원총사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산별대표자회의 결의로 출범한 이래, 현장조직의 노총개혁 요구를 받아안아 노총임원 직선제 규약개정안 및 실현방안을 마련하여 320차 산별대표자회의에 상정하였으나, 규약개정안은 1개조항만 상정하는 것으로 하고 개정이유와 구체적 관련조항은 모두 삭제됐다.
또한 직선제 실시방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각급조직이 요구한 사전설명자료 송부에 대해 5.17일 비대위회의에서는 규약개정안과 함께 최소한 대의원들에게는 송부키로 결정한 바 있으나, 이마저 산별대표자회의에서 거부된데 대해 ‘각급조직 동지들과의 최소한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한 책임감을 느끼고’ 사퇴했다.
박위원장은 사퇴성명 말미에서 ‘금번 노총임시대의원대회가 90만 조합원을 참여의 광장으로 모이게 하는 온전한 규약개정 및 힘찬 19대 임원을 압도적 지지로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위원장은 노총사무총국 전체회의 자리에서 노총임원 총사퇴와 함께 제출되었던 직원들의 사표를 반려하면서 사퇴의사를 밝혔고, 장대익 비상대책위원에게 권한을 인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