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진주햄 노조 상경투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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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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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3-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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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햄 노조 상경투쟁 전개
지난달 30일부터 전면파업 돌입, 파업 17일째
전면파업 17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진주햄 노동조합(위원장 박보현)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진주햄 서울사무소 앞에서 상경집회를 개최하고 결사투쟁을 결의했다.
경남 양산에서 새벽 일찍 출발한 조합원 40여명은 서울도착즉시 회사 앞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하고 서울사무소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회사에서 출입문을 봉쇄하여 몸싸움과 함께 봉쇄된 출입문에 계란을 투척하기도 했다.
어린이용 소시지인 '천하장사'로 유명한 진주햄은 지난해 92억원의 흑자를 비롯해 2년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대표적 노동착취 기업이다.
92억 흑자기업 최저임금 웬말이냐
노조는 12%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는 8%인상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연맹에서는 15일 개최된 단체교섭에서 노조측 최종수정안을 제시하고 16일로 합의한 차기교섭에서 회사측 입장을 들을 예정이었으나 회사측이 조합원들의 상경투쟁을 문제삼아 교섭을 거부해와 더욱 강력한 투쟁이 불가피해 졌다.
이에 따라 연맹에서는 모든방법을 동원한 총력대응 방침아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비롯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고발조치하고 노동부에는 특별근로감독을 의뢰할 예정이며 오늘 오후로 예정된 노총과 노동부간의 정례실무협의회에서 진주햄의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조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전면파업 돌입, 파업 17일째
전면파업 17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진주햄 노동조합(위원장 박보현)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진주햄 서울사무소 앞에서 상경집회를 개최하고 결사투쟁을 결의했다.
경남 양산에서 새벽 일찍 출발한 조합원 40여명은 서울도착즉시 회사 앞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하고 서울사무소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회사에서 출입문을 봉쇄하여 몸싸움과 함께 봉쇄된 출입문에 계란을 투척하기도 했다.
어린이용 소시지인 '천하장사'로 유명한 진주햄은 지난해 92억원의 흑자를 비롯해 2년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대표적 노동착취 기업이다.
92억 흑자기업 최저임금 웬말이냐
노조는 12%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는 8%인상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연맹에서는 15일 개최된 단체교섭에서 노조측 최종수정안을 제시하고 16일로 합의한 차기교섭에서 회사측 입장을 들을 예정이었으나 회사측이 조합원들의 상경투쟁을 문제삼아 교섭을 거부해와 더욱 강력한 투쟁이 불가피해 졌다.
이에 따라 연맹에서는 모든방법을 동원한 총력대응 방침아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비롯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에 대해 고발조치하고 노동부에는 특별근로감독을 의뢰할 예정이며 오늘 오후로 예정된 노총과 노동부간의 정례실무협의회에서 진주햄의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조치를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