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위원장, 2022년 제지분과 간부교육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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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위원장, 2022년 제지분과 간부교육 참석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3월 28일 한국노총 여주 중앙교육원에서 개최된 "2022 제지분과 간부교육"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오랜만에 중앙교육원에서 제지분과 박견우 회장을 비롯한 대표자 및 간부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째 힘든 봄을 맞이하면서도 노동현장에서 조합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현장과 함께 할 수 없는 사회적 여건 때문에 연맹위원장으로서 힘들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지난 3월 9일 보수정권이 탄생됨에 따라 경제와 노동 정책의 방향이 사용자 편에 치우 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올해 63주년을 맞이하는 연맹은 중점적으로 추진 할 3가지 역할과 업무를 제시하였다.
"우선, 교섭과 조직활동에 있어 법률 문제는 뗄 수 없으므로 상급단체의 역할로서 조직과 조합원의 활동과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지원은 필수적이며 6월 중 화학노련 법률원 설립을 목표로 앞두고 있다"라고 말하며
"회사와 가능한 타협으로 상생하나 노동3권을 짓밟고 무시, 폄훼하는 사업장이 식별될 경우 투쟁전선으로 가겠다"그리고
"그 때는 확고부동한 투쟁 프로세스를 지원하겠다"며 상급단체로서의 연맹의 존재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신생조직이나 신임 위원장들에게는 시대에 맞는 노동철학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의 깊이과 방향을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지분과는 연맹의 18개 업종분과 중 가장 역사와 전통이 있는 분과로서 단결과 연대가 잘 되는 분과라고 생각한다"며
"사용자는 노동조합이 힘이 없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압박하며 상황을 바꾼다 이럴 때 일수록 노조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돌파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임단협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쟁취하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든 연맹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지분과 간부교육 참가자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2022년 제지분과 간부교육에는 연맹의 이승용 정책실장의 "2022년 노동정세 및 임단투 지침해설"과 변민재 조직실장의 "노동조합의 노동문화 및 간부의 역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