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위원장, 노루페인트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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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위원장, 노루페인트 공장 방문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홍순철 위원장(노루페인트 노동조합)의 안내로 1945년 창립된 노루페인트 회사의 역사를 살펴보았고
이후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영지원본부장과 인사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연맹위원장은 "단위조직의 교섭력 강화와 조합원 권리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노사공존 및 상생을 위한 연맹차원의 교육과 안전망 구축","노동3권과 노동조합 존재를 무시하는 사용자에 대한 투쟁" 등
상급단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후 노동조합 상집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명언을 상기시키며
노조의 전문성과 투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연맹의 8대 운동 방침 중 "산업재해 예방"에 대해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노동조합만이 해낼 수 있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분야"라며 연맹과 단위조직들이 합심하여 전 사업장에
산업재해 사망사고 조사를 통해 업종에 맞는 안전메뉴얼과 위령비를 제작하여 노동조합의 산업안전 역할의
근거자료와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날 홍순철 위원장은 "연맹위원장과 상임지도위원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노루페인트는 회사와 노조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합심하여 극복해왔다."라고 말했다.
"연맹위원장께서 말씀하신대로 투쟁력을 바탕으로 노사가 공존하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정의가 바로서는 강건한 노동운동을 전개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