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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지난 6.16일 제232차 중앙집행위원회 및 업종분과 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임단투 중간보고와 함께 조직확대사업, 제18회 2000년 연맹체육대회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의안심의에 앞서 박헌수 연맹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2000년 임단투 승리를 위해 단위노조 지도에 전념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며 적극적인 임단투 지도를 강조했다.

또한 노총보궐선거와 관련하여 '노총혁신을 위해 선거에 적극 임해준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누구보다 열심히였던 동지들이 자랑스럽다'며 선거기간중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진 임단투 현황보고에서 현재 연맹의 타결인상율은 10.9%에 타결조직은 89개노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정신청노조 17개 노조에 현재 한국썰노조(위원장 조창환)가 파업중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노총의 총파업과 관련하여, 주요투쟁일정과 실질적 투쟁목적에서 제조업의 입장이 고려되지 않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6월말 7월초 대부분 종결지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제조업의 임단협 진행상황을 고려하여 집회투쟁으로 총파업에 결합하기로 하였다.

또한 7월 14-15일에 산별노조추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산별노조추진을 본격화하여 내년 2월 산별노조를 출범한다는 대략적인 추진계획을 확정하였으며, 매월10일을 조직확대의 날로 정하고 1노조-1자매노조 결성운동을 벌여 본격적인 조직확대사업을 전개할 것을 결정했다.

지난해 전북 군산에 이어 올해 제주도에서 개최될 제18회 연맹체육대회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9.25일(월) - 9.28일(목)의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종목은 배구, 장애물경기, 2인3각경기, 단체줄넘기 등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평화은행의 한국노총VISA카드 발급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