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정기대의원대회 온라인 개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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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정기대의원대회 온라인 개최 결정
연맹은 3. 9.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제344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황인석 연맹 위원장은 “코로나도 진정될 기미가 보인다, 여태까지 해온 것처럼 잘 버티자”라는 인사말을 전한 뒤, “작년 임기 시작 이래 소통의 시간이 부족했다”라고 하면서 “이번 지역본부 순회를 통해 지역 대표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1년 연맹 정기대의원대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회의 개최가 불가능해진 상황을 공유한 후, 4월 21일(수) 09:00~ 4월 22일 17:00까지 모바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맹은 3월 24일 충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4월 16일 대구경북지역본부까지, 1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임단투 지침 순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본부 순회는 임단투 지침 설명, 연맹 위원장과 지역 대표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투쟁상황실 구성에 관한 사항과 관련하여, 중앙투쟁본부, 본부별 투쟁본부, 투쟁 상황실, 분과별 투쟁본부에 대한 구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충남 생고뱅이소바코리아 노조의 신규조직 보고가 있었으며, 임단투 현황과 관련하여 한국민주제약 노동조합 쥴릭파마코리아솔루션즈서비스코리아지부,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등 투쟁조직에 대한 현황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2020년 연맹 평균 임금 타결율은 3.1%로 나타났다.
인터넷연수원에 관한 사항에서는 현재 각 사업장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5대 법정의무교육을 연맹을 통해 진행하면서, 법정의무교육이 충실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타 토의 사항으로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불편이 길어지고 있다는 지적과 빠른 개편 요청이 있었다. 임금 인상 요구율 지침 발표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추후 노총과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