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연맹위원장,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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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연맹위원장,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선언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8.22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37차 중집회의에서 내년도 1월에 치루어질 제27대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난과 어려움이 존재할 수 있고, 미력하지만 당당한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한국노총을 만들기위해 제27대 한국노총 임원선거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언급한 후, “선명한 신념과 소신으로 노동운동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한국노총이 우리나라 제1노총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전진하고자 한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 “촛불 혁명을 통해 당선된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 역시 최저임금 1만원 공약 파기,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주52시간 계도기간 연장 등 친기업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한 후 “지난 대선 과정 중 문재인 후보와 맺은 정책협약 이행, 노조법 전면 재개정, 신뢰받는 한국노총 건설 등 산적한 과제와 목표를 위해 현장과 함께 공유하고 투쟁하는 한국노총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중집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김동명 위원장의 노총 임원선거 출마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화학연맹의 모든 역량을 통해 적극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전북지역본부(의장 고진곤) 주관으로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에 걸쳐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체육대회 종목으로 족구, 노래 및 장기자랑, 승부차기, 럭비공 차서 이어달리기, 축구다트, 장애물 달리기로 확정하고, 규정 및 대진표 등을 확정한 후, 성공적인 체육대회 진행을 위해 각 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임단투 및 투쟁 조직 현황에서는 노조탄압 및 부당노동행위 처벌과 임단협 위임교섭 중인 KPX케미칼노조, 임단협과 관련하여 준법 투쟁 및 본사 상경 투쟁을 준비중인 듀폰코리아 울산 노조, 임단협과 관련하여 투쟁중인 강남제비스코 노조, 오비맥주 노조, 타임오프와 조합활동 보장, 퇴직금산입범위, 구조조정 관련 고용보장 등과 관련하여 투쟁중인 바이엘 코리아, 바이엘 헬스케어, 바이엘화학 노조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2019년 단위노조 임단협 현황보고에서는 8월 현재 평균 7.47%의 요구율과 4.35%의 타결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 제조연대 간부 교육 및 연맹 하반기 교육 일정에 대한 보고와 신규조직인 현대오일터미널 노조, 진주환경 노조, 피피이씨 의령 노조, 유진기업 노조등 총 4개 신규 조직에 대해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