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맹 정기대의원대회 5월 말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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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연맹 정기대의원대회 5월 말 연기 결정
연맹은 4.8일 오전 11시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제340차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2020년도 연맹 정기대의원대회를 5월말로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고진곤 위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대구와 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0년 단위노조의 임단협에도 많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장기화는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증가로 이어져 조합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 후,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감안하여 2020년도 연맹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22대 위원장 선거를 5월말로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의결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자격및 의사운영.의안심의위원회, 규약개정위원회 위원으로 김관묵(연맹 부위원장) 김재진(대구,경북 의장), 박견우(충북 의장), 박창수(인천 의장), 최용선(광주,전남 의장) 등 5명을 선출했다.
연맹 규약 제18조에 따르면 연맹 대의원대회는 4월중에 소집하기로 되어있지만,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정이 발생할 때에는 중앙집행위원회 의결을 통해 연기할 수 있다.
2019년도 임단투 결과 보고에서는 2019년도 임금평균 타결율은 3.54%로 조사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너테크인터네셔널 노조, 라이온코리아 노조, 머크 노조,S&K 나노셀 노조에 대한 신규조직 보고와 KPX 케미칼 노조, 듀폰코리아울산 노조 및 한국민주제약노조 한국다케다제약지부에 대한 투쟁 조직 현황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