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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머티리얼 노조, 3차 본사 상경투쟁 전개

포항에 위치한 유니온 머티리얼 노동조합(위원장 이진근)은 지난 1.25일 오전 서울 본사앞에서 2018년 임단투 승리를 3차 본사 상경투쟁을 전개했다.

이진근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유니온으로 매각된 이후 사측은 노동조합과의 성실한 교섭이 아닌 일방적인 고통분담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규탄한 후, “노동조합은 사측의 성실 교섭과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본사 상경집회에는 포항과 대구공장 조합원 동지들을 비롯하여 연맹사무처, 노총 사무총국 조직본부 동지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연맹은 유니온 머티리얼 노조의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본부(의장 김재진)와 함께 연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