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박근혜정권퇴진! 노동탄압분쇄!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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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박근혜정권퇴진! 노동탄압분쇄!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연맹은 11월 19일(토) 오후1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 ‘박근혜퇴진! 노동탄압분쇄! 2016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노총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의한 재벌특혜가 노동개악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규탄하면서 모든 사태의 몸통인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박근혜 정권이 노동악법과 2대 지침, 공공기관 해고연봉제를 강행한 것은 대기업이 박근혜 정권에게 뇌물을 받치고, 그 대가로 자유로운 해고와 파견 확대, 재벌 감세, 총수에 대한 사면·복권 등을 받은 것”이라며 “구시대의 더러운 정경유착이 되살아 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오늘을 기점으로 100만 조합원의 투쟁의 의지를 모아, 노총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전국민 대항쟁의 선봉에 설 것”이라며 “박근혜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를 비롯해 26일 5차 국민행동에 전조직직 결합, 더 큰 차원의 양대노총 공동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야3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노리유키 스즈키 ITUC-AP(국제노총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총장도 참석해 연대사를 했다.
더불어, 서울시청광장에서의 전국노동자대회를 마무리한 대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한 후, 박근혜 퇴진을 위한 노동자·시민 한마당 행사 및 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했다.
연맹은 이날 개최된 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김동명 연맹위원장을 비롯하여 1,500 여명의 지역본부 의장, 단위노조 대표자, 조합원 동지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