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박근혜 탄핵 촉구 결의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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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
조회 948회
작성일 1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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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박근혜 탄핵 촉구 결의대회 참가
연맹은 지난 12.9일 오후 1시, 국회앞에서 개최된 ‘박근혜 탄핵! 한국노총 대표자 및 상근간부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결의대회가 개최된 9일은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날이었으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한국노총 산하 단위노조 대표자 및 간부, 조합원 동지들이 참석하여 박근혜 탄핵과 구속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순실공화국 박근혜정권이 종말을 고하는 날이다. 노동을 자본에 팔아넘기고 2대지침으로 현장을 유린한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는 역사적 현장에 함께 하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노총이 대오를 단단히 하고 박근혜정권을 끝장내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이번사태의 주범이자 공범인 박근혜정권, 새누리당, 전경련 화형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국회 정문앞으로 행진을 진행하였다.
한편, 국회본회의에서 진행된 탄핵소추안 표결에서는 재적의원 300명중 2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압도적인 234명의 탄핵 찬성(찬성률 78.3%)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모든 직무는 정지되었으며, 헌법재판소가 최종 탄핵을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탄핵과 상관없이 박근혜의 즉각적인 퇴진과 구속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