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지침 분쇄와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에 적극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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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지침 분쇄와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에 적극 결합
연맹은 10월25일 오전 11시 연맹 회의실에서 제326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정권에 의한 노동탄압과 민주주의의 후퇴가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동지들의 투쟁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고 언급한 후, “2대지침 분쇄와 노동악법 저지를 위한 하반기 투쟁에 적극 결합하여 반드시 노동조합과 노동기본권 사수투쟁에 승리할 것” 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10월5일부터 서부지역본부(의장 최광영) 주관으로 안산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연맹대표자 체육대회에 대한 결산 및 시상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노총하반기 투쟁 일정에 관한 사항으로는 10월26일 개최되는 이기권 장관 퇴진 및 고용노동부 규탄 동시다발 결의대회와 11월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대해 논의한 후, 하반기 투쟁 승리를 위해 적극 결합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중집에서는 제조공투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조산업발전법에 대한 경과보고와 주요 내용에 대해 공유했다.
제조산업발전법의 주요내용으로는 제조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활동을 논의하는 제조산업협의체 구성과 노동조합의 참여, 발전기금 마련, 대규모 구조조정시 협의 의무화,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연맹 투쟁조직에 관한 사항으로는 임단협과 관련하여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율촌화학 노동조합과 조정을 신청했던 동화약품 노동조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임단투 상황에 대한 보고에서는 2016년 10월 21일 기준으로 3.55%(130개 조직)의 임금평균 타결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암 노동조합에 대한 신규조직 보고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