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8.22 노동자대회 조직화에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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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8.22 노동자대회 조직화에 총력 다할 것
연맹은 8.19일 11시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제321차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8.22일 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조직화 점검, 연맹 체육대회와 제조공투본 활동 및 8.9월 투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8.18일 노총의 노사정위 복귀 논의 저지투쟁에 참여해주신 조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고 밝힌 뒤,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투쟁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현장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 고 결의를 표명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8.22일 서울시장광장에서 개최될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노총의 노사정 복귀 논의가 표면화되면서 현장의 많은 조합원들이 향후 노총의 행보에 대해 우려를 가지고 있으며, 노동자대회 참석 자체를 재논의하자는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노동자대회 조직화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나 우리 연맹의 의견을 더욱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노동자대회 조직화에 총력을 다하고, 그 자리에서 노사정 복귀를 반대하는 의견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본부(본부장 박재봉) 주관으로 삼척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제32회 연맹 대표자 체육대회 경기종목 및 규정을 논의했다.
더불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참석자 명단을 9월말까지 제출하기로 했으며, 경기종목별 대진표는 추후 본부장회의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그 외 중집에서는 7월15일 새롭게 서울본부장으로 선출된 김홍의 본부장 인준이 이루어졌으며, 제조공투본 상반기 활동보고 및 8.9월 투쟁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2015년 임단투 및 투쟁조직 현황, 신규 및 재가맹 조직 등에 대해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