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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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연맹은 4.23일 13:30분 노총13층 웨딩 여율리에서 2015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재적 341명중 20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 정권은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과 자본가를 위한 정책을 강행하려고 한다“ 고 평가한 뒤, ”화학연맹은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해 양대노총의 울타리를 넘어 전 조직의 연대와 단결을 통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벌어지는 투쟁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사측의 노동조합 탄압이 발생한다면 연맹에 대한 탄압으로 간주하고 현장과 함께 투쟁할 것” 이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박찬규 제일유리 노조위원장 등 6명이 20년근속표창을, 성유모 동원F&B신 노조위원장 등 9명이 10년근속표창을, 국용순 근화제약 노조위원장 등 18명이 모범조합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연맹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일본 제지노련 SATO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동자의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14년도 활동보고, 회계감사 및 결산 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노총 파견대의원과 파견선거인을 선출했다.
더불어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2015년 임단투 승리와 노동시장 구조개악안 폐기, 통상임금 정상화 입법, 임금삭감없는 정년 60세 쟁취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위한 투쟁에 나설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당 연맹 선배님들, 김동만 노총위원장, 산별연맹 위원장및 시․도 지역본부의장, 일본 제지노련 대표단이 함께했으며, 민주노총 민주화섬연맹 신환섭 위원장, 정치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 한정애 의원, 은수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