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연맹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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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연맹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화학노동자의 화합과 단결의 상징인 제31회 전국대표자 체육대회가 10.22일-24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재진)주관으로 본부장, 단위노조위원장, 지부장 등 400여 동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31회 대표자 체육대회는 우리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조직적 역량을 집결시키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면서 “노동조합 활동을 제약하는 노조법과 일방적이고 상시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삶이 파탄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화학연맹은 10만 조합원 동지들의 하나된 단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며, 화학노동자의 생존권을 지켜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진 대구경북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적인 섬유 패션의 선두도시, 대구를 방문하신 전국의 대표자 동지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제31회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우리 화학노동자들의 뜨거운 동지애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병균 노총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투쟁이 있는 곳에 항상 선봉에 나섰던 화학노련 동지들의 대표자 체육대회를 축하한다" 라면서, “11월22일 노동자대회를 통해 정권과 사용자의 노동탄압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2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병균 노총 사무총장, 각 산별위원장, 시도지역본부의장 및 권영진 대구시장, 황보국 대구노동청장, 이규현 무림그룹 부사장 등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제31회 체육대회는 22일 족구와 축구 승부차기 예선을 시작으로 족구, 축구 승부차기, 단체 줄넘기, 2인3각, 800M 계주 등 총 5종목의 경기가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문화 공연은 참가한 선수단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올해 우승은 충북본부에 돌아갔으며, 최우수선수는 충북본부 한화 L&C 최진관 동지가 차지했다.
한편, 내년도 제32회 체육대회는 강원본부(본부장 박재봉)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31 전국대표자 체육대회 시상현황
종합순위
종합우승 | 충북본부 |
준우승 | 경남본부 |
3위 | 울산본부 |
장려상 | 강원본부 |
종목별 순위
구분 | 우승 | 준우승 | 3위 | 장려상 |
족구 | 강원본부 | 울산본부 | 충남본부 | 인천본부 |
승부차기 | 울산본부 | 강원본부 | 충북본부 | 경기남부본부 |
단체줄넘기 | 경남본부 | 경기남부본부 | 충북본부 | 충남본부 |
2인3각 | 충북본부 | 경남본부 | 광주전남본부 | 울산본부 |
800M 계주 | 경남본부 | 충북본부 | 충남본부 | 광주전남본부 |
단체상 부문
단결상 | 응원상 | 화합상 |
서울본부 | 인천본부 | 부산본부 |
경기동북부본부 | 경기서부본부 | 경기중서부본부 |
경기남부본부 | 전북본부 | 대전본부 |
MVP : 최진관 (충북본부 한화 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