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포스노조 파업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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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2회
작성일 1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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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포스노조 파업출정식 개최
인천에 위치한 디어포스노조(위원장 조주찬)가 7.3일 오후 2시 진천공장에서 ‘디어포스 노동조합 파업출정식 및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노조는 지난 6.30일 오전 8시부로 임단투 승리를 위한 전면 파업을 선언한 바 있다.
조주찬 노조위원장은 출정사를 통해 “사측은 제왕적 회사운영을 통한 노동조합 무시와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과 밝히면서 “ 노동자가 회사의 주인임을 선포하고, 투쟁을 통해 노동자와 조합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총력 투쟁을 벌일 것이다” 라고 결의를 밝혔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은 투쟁을 통해 쟁취하는 것이며, 승리의 그날까지 단결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 10만 화학연맹 조합원들 역시 사측의 노동탄압에 맞서 적극 대응 투쟁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 승리의 열망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원들은 총파업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주인으로 돌아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자는 결의문을 채택과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동명 연맹위원장을 비롯한 사무처장, 조직강화실장, 조직국장 등 사무처 동지들과 한기수 노총 충북본부의장, 박창수 화학 인천본부장, 박견우 화학 충북본부장, 인천 및 충북지역 대표자 등이 참석하여 강력한 연대의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