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2013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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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2013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연맹은 4.25일 10:30 노총13층 현대컨벤션홀에서 2013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재적 397명중 22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학연맹은 2012년 현장과 소통하며 노동기본권 사수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역사의 현장에서 투쟁했다”고 평가하면서, “화학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2013년 임단협 투쟁 승리와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기필코 쟁취하자”고 2013년 포부를 선언했다.
이날 1부행사에서는 봉하천 매일유업 노조위원장 등 7명이 20년근속표창을, 강명진 영진화학 노조위원장 등 20명이 10년근속표창을, 김선호 팜스코 노조위원장 등 18명이 모범조합원 표창을, 조계환 전 연맹사무처장, 김철호 전 경기중부본부장, 정종섭 전 인천본부장, 이명윤 전 경기남부본부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연맹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일본 제지노련 MIYAZAKI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동자의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12년도 활동보고, 회계감사 및 결산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약개정안 통과, 노총 파견대의원과 파견선거인을 선출했다.
개정 규약은 복수노조 시대를 대비한 조직확대와 분쟁처리해결의 근거를 보다 구체화하였으며, 논란의 소지가 있는 조항들을 정비하여 해석을 명확히 하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문진국 노총위원장, 한광호 사무총장, 일본 제지노련 대표단 및 여러 산별연맹과 시․도 지역본부에서 함께했으며, 정치권에서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의원, 홍영표 의원, 김경협 의원, 한정애 의원 그리고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