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A ZENSEN 대표단, 연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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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A ZENSEN 대표단이 7월 10일 ~ 14일까지 4박 5일의 정기교류 일정으로 연맹을 방문했으며, 7월 11일에는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양 단체의 소개와 정치, 경제, 노동현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등을 진행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세미나에서 양 단체 소개 및 주요 활동 양국의 정치, 정계, 노동 현안 등을 주제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모습은 전 세계 노동자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 양국의 조합원들의 임금 상승과 복지 증진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우리나라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악에 맞서 활발한 활동과 투쟁을 전개해 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현 상황을 공유했다.
UA ZENSEN Hiromu Kogure 부위원장은 ”아침부터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서 양국의 공통된 과제와 문제점에 대해 공유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한국도 노동시간에 대한 문제가 많은것 같다. 일본도 그런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이번 교류를 통해서 더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에는 UA ZENSEN Hiromu Kogure 부위원장, Eiji Tanaka 제조부분 집행위원, Katsutoshi Matano 국제국장, Takayuki Sago 오사카가스 노조 사무차장 등 4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더불어, 대표단은 한국민주제약노조 및 롯데웰푸드 영등포 공장 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일본 UA ZENSEN은 (섬유·의류, 의약·화장품, 화학·에너지, 도업·건재, 식품, 유통, 인쇄, 레져·서비스, 복지·의료산업, 파견업·업무청부 등 국민의 생활과 관련한 각종 다양한 산업의 연합단체) 일본 내 최대 산별 중의 하나로 186만여명의 조합원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