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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석 연맹위원장은 8월 18일 개최된 노루페인트 노동조합 37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친환경 제품 생산으로 기업가치와 노동존중 사회를 실천해 가는 공감과 소통이 넘쳐나는 노루페인트 37의 역사를 화학 10만 동지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인사하며 “홍순철 위원장의 대회사를 통해 자본과 노동의 결합 없는 노사는 절대로 성장할 수 없음을 확인 시키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노조의 단결력이 무너지면 보장된 권리도 빼앗김을 명심하길 바란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평등과 분열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희망이 없는 사회, 혼돈과 거짓의 언어가 판치고 있다. 무엇이 우리의 갈 길을 가로막는가 그것은 정치집단들이다”라고 말하며 “노조를 비리집단으로 매도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방호벽은 오직! 단결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화학노련은 동지들의 노동권 보호 최후의 보루로써 역할과 소임에 충실하겠다.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노루페인트 노동조합 37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는 경기노총 김연풍 의장, 노총중부지부 박연수 의장, 중서부지역본부 강명진의장, 페인트분과 박태현 회장, 지재영 군포시 노동종합복지관장, 서울우유 김병식 위원장, 박기일 법률원장을 비롯한 중서부지역본부 대표자 동지들이 참석해 연대의 어깨동무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