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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산업노조, 전면파업 31일차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서희산업노조(위원장 이강윤)가 8일로 파업31일째를 맞고 있다.

 

서희산업노조는 8일 오전11시부터 서초동 BR코리아 본사 앞에서 상경집회를 열고 직접고용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이강윤 노조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이번 투쟁은 서희산업 노동자만의 투쟁이 아니라 이땅의 차별받는 비정규직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투쟁이다"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결의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원청인 BR코리아는 불법파업, 손해배상만 언급하지말고 직접고용 합의를 이행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연맹 김동명 위원장, 사무처 동지들과 농심켈로그, 와이어스 영업, 화이자제약, 대성산업, 비엠에스제약 노조 위원장 및 간부 등이 함께했다. 노총에서는 김동만 상임부위원장 등 노총 사무총국 전 간부들이 참석하여 강력한 연대의지를 확인했으며, 노총출신인 민주통합당 한정애 의원이 참석해 투쟁노고를 격려하고 지지의 뜻을 전했다.

 

노조는 본사 집회투쟁과 함께 배스킨라빈스 직영점 1인시위로 확대해나가고 새누리당과 민주당, 국회앞에서의 집회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투쟁격려 : 010-7773-1789(위원장)

투쟁기금 : 농협 352-0431-2729-63 김진화(사무국장)

카페 : http://cafe.naver.com/baskinno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