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산업노조, 전면파업 3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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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산업노조, 전면파업 38일째
배스킨라빈스의 직접고용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투쟁하고있는 서희산업노조(위원장 이강윤)가 오늘로서 전면파업 38일째를 맞고 있다.
노조는 지난 14일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김태환열사 7주기 추모제에 참가하여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3권 쟁취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현장에서 산화하신 열사의 뜻을 기리며 계승하자는 다짐을 했다.
추모제를 마친 후 노조는 BR코리아 본사, 직영점, 서울광장, 광화문, 국회 앞, 홍대, 대학로 등 시내 곳곳에서 일인피켓시위와 유인물 배포 등 대시민 선전전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파업지지 배너달기, 회사 항의글쓰기 등 사이버 투쟁도 전개중에 있다.
한편 노조는 지난 6.8일부터 충북 음성공장에서 서울로 거점을 옮겨 노총 9층 회의실에서 숙박을 해오고 있다. 향후 BR코리아가 속한 SPC그룹 본사, 국회, 새누리당사, 민주당사 앞 집회투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투쟁을 바란다.
▶투쟁격려 : 010-7773-1789(위원장)
▶투쟁기금 : 농협 352-0431-2729-63김진화(사무국장)
▶노조카페 : http://cafe.naver.com/baskinnojo
집회투쟁계획
6월18일(월) 11:00-14:00 민주당사
19일(화) 11:00-14:00 국회앞 산업은행
20일(수) 11:00-14:00 새누리당사
21일(목) 11:00-11:30 SPC그룹본사앞 기자회견
12:00-14:00 서울역 광장
22일(금) 14:00- 민주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