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2012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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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2012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연맹은 4.9일 10:30 노총13층 현대컨벤션홀에서 2012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재적 390명중 244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좌절과 패배의식이 아니라 희망과 승리를 꿈꾸고 말하고자 한다”며 “화학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총대선 승리를 통해 반노동자정권 심판과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기필코 쟁취하자”고 밝혔다.
이날 1부행사에서는 박병만 OCI인천노조위원장 등 7명이 20년근속표창을, 이영철 롯데칠성음료노조위원장 등 20명이 10년근속표창을, 최종석 한국화이자노조위원장 등 18명이 모범조합원 표창을, 한기수 전 충북본부장, 주종만 전 광주전남본부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11년도 활동보고, 회계감사 및 결산 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정개정안은 통과(규약부결에 따라 규약개정을 전제로 한 조항은 무효)되었으며, 노총 파견대의원과 파견선거인을 선출했다. 또한 연맹 의무금 인상과 관련하여 현행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조정하는 의무금인상안(인상액:200원)이 원안대로 승인되었으며, 규약 개정안은 부결되었다.
이날 연맹은 4.11 총선승리, 임단투승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4.11 총선 승리를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이룩하고 노조법 전면 재개정 그날까지 투쟁할 것 △친노동적 국회를 건설하기위해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을 적극 지지할 것 △4.11 총선에서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여 반노동자 정당을 심판할 것 △노조법 전면재개정과 9.3% 임금인상을 통해 노동기본권 확보와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용득 노총위원장, 한광호 사무총장과 여러 산별연맹과 시․도 지역본부에서 함께했으며, 정치권에서는 민주통합당 박선숙 사무총장겸 선거대책본부장, 이화수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