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집회의,한명숙․박영선․이인영후보 지지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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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집회의, 한명숙․박영선․이인영후보 지지결의
연맹은 12일(목) 오전11시 노총9층 회의실에서 제307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에 나선 한명숙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5일로 예정되어있는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에 있어 총선승리 및 정권교체의 초석을 다지고 정치권 내 연맹의 입지 및 위상 강화를 위해 1인2표제인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후보를 필수지지후보로 결정하고, 택일후보로는 박영선후보와 이인영 후보를 선택해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촉박한 정치일정으로 연맹차원의 사전 여론수렴 및 독립적 검증절차는 없었으나, 노총의 정책요구답변서와 언론보도, 토론회 등을 통해 검증된 각 후보들의 노동정책 등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하게 된것이다.
김동명 연맹위원장은 “연맹에서는 야권통합 참여와 관련해 노동자를 위한 정치참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있을 전당대회, 선거 등 모든 정치일정에 함께 할 것이다”며 “앞으로 화학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도록 오는 15일 지도부 선출대회에 적극참석하고 당원가입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에 관한 건을 비롯하여 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 관한 사항, 연맹 파견전임자 임금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 관한 건과 관련하여 조직분쟁처리에 관한 규정 제정, 미래전략 최종결과, 야권통합 참여 경과, 상급단체 무급파견자 활동비 지급 건등에 관한 보고가 있었으며, 연맹 파견전임자 임금 건과 관련해서는 연맹 사무처에서 상근하는 2명에 대해 연맹 활동의 중요성, 재정상황 등을 고려하여 노총 정기대의원대회 개최시까지 연맹에서 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추후 노총 정기대회 결과에 따라 연맹의 파견전임자 활동비 문제는 중집 및 대의원대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2012년도 연맹 정기대의원대회는 총선일정을 감안해 4.9일(월) 10:30, 노총 13층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밖에도 한국PEM, 에코솔루션, 성우효광연합, 서울장수 등 4개의 신규조직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