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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석 연맹위원장은 2월 9일 개최된 경기남부지역본부 제36년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봄이 오는 희망과 함께 경기남부지역본부 제36년차 정기총회 및 제13대 오상준의장 취임을 10만 화학동지들과 함께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이 뜻깊은 자리에 노동존중사회 건설에 앞장서 가는 경기노총 김연풍 의장, 이화수, 김은임 선배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인사하며 ”오상준 의장  대회사에서 언급된 지난 1월은 가슴 벅찬 감격의 순간이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의 재선은 경기남부지역본부의 승리요, 경기노총의 자랑이요, 우리 화학노련의 자존심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제, 우리 한국노총 150만 노동자들은 단결을 바탕으로 견제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에 맞서 자본의 민원 해결 창구 역할에 충혈된 정권을 향해 투쟁과 저항으로 맞서야 한다. 한국노총의 투쟁결의에 화학노련이 선봉에서 머리띠를 묶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단결과 연대를 강조했다.

더불어 ”싸워서 이기고 돌아오려면 '아프지도 말고 다치지도 말라'는 우리연맹 금년 슬로건을 반드시 지키고 실천해 주길 바라며, 오상준 의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백척간두에 놓여있는 노동권을 지켜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