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2011 임금인상요구율 9.6%(±1.5)+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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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2011 임금인상요구율 9.6%(±1.5)+α 확정
연맹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 개최
연맹은 3.3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9층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011 임금인상 요구안으로 기본급대비 9.6%(±1.5)+α, 정액으로는 153,645원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임금인상요구율에는 타임오프제로 인해 축소된 전임자 임금을 충당할 수 있도록 요구율이 추가(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0 임금인상요구안, 정기대의원대회, 투쟁상황실 구성, 임단협지침 설명회, 상반기 교육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광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맹은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조기임단투와 더불어 복수노조, 타임오프제를 포함한 노조법 재개정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2011년 임금인상요구안과 관련해 노총 표준생계비와 연맹 임금실태조사 등을 기초자료로 하여 충족률 86%를 목표로 기본급 대비 9.6%(±1.5)+α인상을 요구안으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연맹에서는 3.17일(목) 노총 대전지역본부, 3.18일(금) 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연맹 임단협지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임단투 승리 및 노조활동 사수를 위한 투쟁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오는 4.28일(목) 개최할 예정인 정기대의원대회와 관련하여 선거관리위원회를 고진곤 전북 본부장, 박재봉 강원본부장, 정병주 경남본부장, 정종섭 인천본부장, 한기수 충북본부장 등 5인으로 구성했으며, 자격 및 의사운영의안재정심의위원회에는 지재영 경기중서부본부장, 구자현 대전본부장, 김재진 대구경북본부장, 임관빈 충남본부장, 주종만 전남본부장 등 5인으로 구성했다.
또한 연맹은 단위노조 교섭위원 및 간부, 대의원을 대상으로 단체교섭, 선전선동, 노동법률에 관한 교육을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다.
2006년 파업 건으로 해고되어 현재 본사상경투쟁중인 카프로노조 동지들의 복직을 위해 연맹에서는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조직특위 잔여예산 일반회계 전용의 건과 선화이엔지노조 등 신규조직 확인의 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