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집행위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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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행위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 개최
연맹은 3.3일 오전 11시 노총 8층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010 임금인상요구안으로 기본급대비 9.7%(±1.5), 정액으로는 140,526원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0 임금인상 요구안, 본부장 인준, 신규․분할조직 및 복권․해산조직 확인, 정기대의대회, 임투 승리 및 노조활동 사수 투쟁본부 구성, 임단협 지침 설명회 개최의 건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광호 연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연맹을 중심으로 더욱 굳게 단결하여 난국을 돌파해나가자”며 “연맹의 모든 역량을 조기임단투와 시기집중, 특별단협투쟁 등 노동조합 사수투쟁과 복수노조를 대비한 조직화에 집중하여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2010 임단투와 관련해 노조활동 사수투쟁 전개, 복수노조시대 조직화 전략 마련, 제조노동자 단결과 투쟁 등 3대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노총 표준생계비와 연맹 임금실태조사 등을 기초자료로 하여 충족률 83%를 목표로 기본급 대비 9.7%(±1.5)인상을 요구안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연맹에서는 3.15일(월) 노총 서울지역본부, 3.16일(화) 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임금인상 요구 및 지침 해설을 위한 임단협지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임단투 승리를 위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노조 활동의 위축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임단투승리 및 노조활동 사수 투쟁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오는 4.20일(화)개최예정인 정기대의원대회와 관련하여 자격․의안심사위원회를 김욱호 경기중부본부장, 윤진수 서울본부장, 윤정수 경기서부본부장, 이광희 연맹부위원장, 하재용 연맹부위원장 등 5인으로 구성했다.
또한 연맹은 단위노조 교섭위원 및 간부, 대의원을 대상으로 단체교섭, 선전선동, 노동법률에 관한 교육을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다.
이밖에도 지난 2.16일 경기동북부 본부장으로 선출된 강인학 광성TECH노조위원장을 경기동북부 본부장으로 인준했으며, 광양합금철, 나은병원, 성신양회 건설운송, 한국SKF씰 등 4개 신규조직 확인의 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