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2010년 정기대의원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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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2010년 정기대의원대회 성황리 개최
연맹은 4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웨딩홀에서 24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광호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굳은 의지로 다시 시작해야한다”며 “2010년 임단투 승리와 노조 사수를 위해 연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된 힘으로 난관을 헤쳐나가고 승리하는 한해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양환용 베링거인겔하임노조 위원장 등 2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최응권 삼광유리노조 위원장 등 2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이대철 쥴릭파마코리아노조 위원장 등 17명이 모범조합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09년도 활동보고, 회계감사 및 결산 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되었으며, 노총 파견대의원과 파견선거인을 선출했다.
또한 임원 보궐선거를 통해 윤진수(서울본부장) 동지를 부위원장으로, 강명언(세동노조 위원장), 고부기(동우화인켐노조 위원장), 오시백(성신양회노조 위원장)동지를 회계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노영열(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한대창(노총 중앙교육원 부원장)동지를 지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노동조합 사수를 위한 시기집중투쟁에 총력 매진 △고용안정 쟁취투쟁 전개 및 임금 9.7%인상 쟁취 △6․2지방선거를 통해 반노동자정당을 심판하고 노동자를 위한 정치실현과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 △60세 정년법제화 투쟁 전개 및 정년연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투쟁 전개 등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장석춘 노총위원장을 비롯하여 문진국 상임부위원장과 여러 산별연맹위원장들이 함께했으며, 정치권에서는 추미애 국회 환노위위원장과 김성태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